#수상한파트너 #지창욱 23

(당황

놀람+딸꾹(?)

아 오늘 회의도 망해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언제나 회의다운 회의는 없고 엉망진창 와장창인 노앤변앤지앤은앤방

지욱이의 고백에 대한 봉희의 답 듣는 날 누구보다 빠르게 일어난 새나라의 어른이 노지욱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으로 날 잡아서 밖에서 진지하게 답하겠다는 봉희 말 생각나자마자 씐나게 뛰쳐나가는 지욱이(^▽^) 귀여워죽게따고ㅠㅜㅠㅜㅠㅠㅠㅠ

잘생긴 얼굴에 로션을 톡톡톡톡 챱챱 톡톡 발라주고 시크하게 머리를 샥샥 만져주면 잘생긴 얼굴에 잘생김을 더해서 더 잘생김을 만들어냄✧٩(•́⌄•́๑)و ✧

꽃미남✿‿✿)/♡

멍멍!

2초라는 짧은 순간에 눈빛+잘생김+아련함+청순미까지 다 보여주는 노지욱창욱 최고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얼굴이 안 좋아 <- 밖에서 만나기만 기다려왔는데 그 와중에도 봉희 기분에만 집중하는 엔젤 노지욱

너한테 무슨일이 일어났었는지 좀 얘기를 해달라는거야

지욱아ㅠㅜㅠㅜㅠㅜ우리 지욱이 눈빛 어쩔꺼야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

나 거절했다고 내가 이정도도 못하게 하는거 아니지? <- 비 오는 날 우산까지 챙겨주는 따스한 남자ㅠㅠㅠ  순례씨에게 서울에도 없는 예쁜 우산 선물해주던 춘배씨도 생각나고 따흐흑 

노지욱 옆선 진짜 무슨일이냐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같이 그러니까....<- 망설이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다시 꺼내보는 지욱이

찰나의 순간 어른남자와 예민미까지 풍기는 노지욱땜에 나 죽는다고

서로 조금 솔직한 시간을 갖는거 어때?

네가 싫다고 하면 내가 먼저 솔직할게

속마음을 어쩔 수 없이 숨겨야만 하는 봉희 앞에서 지금 콧대에 옆선에 목선까지 미남계를 쓰고 계신건 반칙입니다(?

빗 속에서 청순미 뿜뿜

알겠어 시간 줄게 <- 미남계로 꼬시기까지 0.75초

뭐 그때까진 공사 구별해줘? 그게 편하겠지? <- 지욱이 눈빛 보면 공사구분이고 뭐고 다 뿌셔뿌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