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지창욱 37

맘 아프게 울고 난 후 활짝 웃는 봉희 보고 겨우 웃어보는 지욱이

하지만 밀려오는 답답함을 느끼는 지욱이 짠해 죽게써T_T

지욱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자아아아프지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악몽꾸고 깜짝 놀란 지욱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가쁜 숨을 겨우 내쉬어보고 

봉희 얼굴 보고서야 괜찮다는 지욱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언제부터 와있었어? <- 잠에서 막 깨서 풀어진듯한 몽롱한 말투 넘나 좋다

봉희가 들고 온 베개 보고서 눈빛 바로 바뀌는 노지욱씨 꺄아아아앙

살짝 머금은 미소에 혀 내밀고 섹시하게 쳐다보면 뭐 어쩌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모르겠는뎁?_?

그래 알겠어 <-ㅠㅜㅠㅜㅠㅜㅠㅜㅠ아 진짜 웃는 모습에 나 주그게따고ㅠㅠㅠ 보조개 뿌이이잉ㅇ

그래도 봉희 보면서 잠깐이나마 행복해 보이는 지욱이 보니까 좋다ㅠㅠㅠㅠ

우리 대형견 댕댕이 멍뭉이 노지욱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도 안 괜찮으면서 괜찮다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지봉이들 손케미 진짜 최고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정다정

아버지처럼 되고싶었구나? 끄덕끄덕

이런 멋지고 잘난 아들 보면 아버지가 당연히 자랑스러워 하실만 해 지욱아ㅠㅠㅠㅠ

똘망똘망 큰 눈에 허우적허우적

누워서도 무너지지 않는 완벽한 라인

눈빛에 옆선에 진짜 최고다 정말

노지욱 싸랑해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우리 지욱이는 언제쯤 다시 원래대로 행복해질까여ㅠㅠㅠㅠㅠㅠ

눈빛에 녹아내리겠다아아아아아아ㅏㅏㅏ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넘겨버리는 지욱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간에서까지 느껴지는 고뇌와 미안함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미안해 봉희야

#수상한파트너 #지창욱